한남대-대전투자금융, 글로컬대학30사업 추진 협력
발행일 : 2025-07-16 13:42
한남대와 대전투자금융이 16일 글로컬대학30 사업비전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남대는 16일 대전투자금융과 글로컬대학30 사업비전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승철 한남대 총장과 송원강 대전투자금융 사장이 참여했으며 지역 창업인재, 창업기업 지원 강화를 통한 ‘한국 대표 K-스타트업 밸리’ 육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지역 기반 벤처투자시장 및 창업생태계 활성화 과제를 공동 기획 운영하고 한남대 글로컬대학30, 창업중심대학 사업과 연계한 지주회사 설립을 비롯해 창업펀드 조성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
또 지역 전략산업분야 창업 및 로컬창업, 소셜벤처에 기반한 맞춤형 지원과 투자를 하고 대전권 공동 창업대학 연합체와 연계한 공동 창업 투자 행사 기획과 개최를 진행키로 했다.
이밖에 창업수요 발굴, 성과 창출, 정책 개발, 수익 창출 및 재투자를 위한 지속 가능 공동 플랫폼과 거버넌스를 구축, 운영한다.
이승철 한남대 총장은 “한남대가 추진 중인 글로컬대학30사업 비전인 한국 대표 K-스타트업 밸리로 대전환 실현을 위해 한 발짝 가다 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협약기관 역량과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창업 인재 및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 창업 투자 확대, 지역투자 생태가 강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투자금융은 2024년 대전시가 자본금을 출자해 출범했으며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기술벤처 창업과 성장을 위해 전국 최초로 설립된 지방정부 공공투자기관이다.
대전=양승민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