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오도서관 프로그램 현장. (사진= 대전 동구)
대전 동구는 가오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공모사업 2건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창작 체험과 독서 지원을 아우르는 사업이 동시에 포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어린이 대상 도서관 서비스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미래꿈희망창작소(미꿈소) 전국 확산 사업’에는 대전·세종 권역에서 가오도서관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이 사업은 독서와 메이커 활동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참여 기관에는 전문 강사와 교육 프로그램, 운영 물품, 사서 대상 교육 등이 지원된다.
가오도서관은 오는 7월 ‘3D펜을 활용한 동화 창작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표현 능력을 키울 계획이다.
또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해당 사업은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아동을 대상으로 독서 기회를 넓히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동구는 도담도담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5월부터 독서 프로그램, 작가와의 만남, 도서관 활용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동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정보 접근성 개선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도서관 기능이 단순 열람을 넘어 체험과 교육 중심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지역 아동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독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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